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의회(의장 나상성)가 지난 17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공직자윤리법 위반 등의 이유로 김익찬(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을 제명처분 했다.
이날 시의회는 11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적의원의 3분의 2의 찬성으로 윤리특별위원회가 낸 제명안을 가결시켰다.
조희선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은 “불미스러운 일로 시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 면서 “김 의원의 법에 저촉되는 행위에 대해서는 의원들과 상의해 후속조치를 검토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는 20일 자치단체장과 선거관리위원회에 징계에 따른 결원통지를 통보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