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발주한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제1공구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충남 홍성군 홍성읍에서 예산군 예산읍까지 연장 12.1㎞의 구간에 토공(6.278㎞), 교량(5.587㎞), 터널(0.235㎞), 정거장 1개소를 건설하는 것으로, 총 1532억5000만원 규모다. 한신공영(80%)과 제이앤씨건설(10%), 신신토건(10%)이 공공 수주했다. 2019년 6월 완공 예정으로 총 공사기간은 50개월이다.
한신공영은 이번 공사 계약으로 총 4900억원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최근 시흥목감, 시흥배곧지구에서 활발히 자체 분양사업을 진행 중이며, 향후 부천옥길, 세종시 2-1생활권 등에서 대규모 분양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