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전국 8개 영재학교(과학예술 2, 과학 6) 중 최고치다. 전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전형이 84명 정원에 2269명의 지원자가 몰려 2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같은 전형에 1605명이 지원해 19대 1을 기록했을 때보다 급격히 상승했다.
2015년 3월 12일 이전부터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는 중학생이 지원할 수 있는 지역우수자 전형에는 6명 정원에 51명이 지원해 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4.3대 1보다 두 배 가량 경쟁이 치열해졌다.
기초생활수급자, 도서・벽지 거주자,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통합대상자 전형은 2명 정원에 56명이 지원해 28대 1로 3가지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학년별로는 3학년이 2225명(93.6%)으로 대다수였고, 성별로는 남학생 1724명, 여학생 652명으로 각각 지원했다.
학교 측은 다음달 6일까지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와 같은 달 24일까지 2단계 영재성 검사 그리고 6월 3단계 융합 캠프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오는 7월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