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는, “내년도 신입생 정원을 선발 첫 해인 지난해보다 2명 늘려 전국단위 일반전형 84명, 지역우수자 전형 6명, 사회통합대상자 2명 총 92명 이내를 선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정원이 늘어난 분야는 지역우수자 전형으로 지역의 우수한 인재에게 더 많은 기회를 주자는 지역의 의견이 반영됐다.
전형방법은 지난해와 같이 학생기록물 평가, 영재성 검사, 융합캠프 총 3단계의 일정으로 이루어지며 학교 측은 공교육의 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해 선행학습 및 사교육 유발 요소를 최대한 배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보다 지역우수자 전형이 확대돼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세종지역을 대상으로 한 입학 설명회는 오는 20일 오후 7시에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입학설명회에서는 '영재교육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학교 교육 목표와 경영 방침에서부터 지원 자격, 전형방법 및 일정 등 입학전형 요강까지 과학예술영재학교의 전반적인 안내가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