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오는 27일 세계적인 ‘숲의 도시 안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시정목표를 세우고 첫 사업으로 숲의 도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번 비전 선포식은 실내 행사가 아니라 실제 숲에서 열리는 것이 특징으로 숲은 현재 단원구 고잔동 810번지 문화광장 일원에 만들어지고 있으며 당일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또 시는 시민의 참여와 홍보를 극대화 하고자 브랜드 네이밍 전략을 도입해 ‘수풀위애’라는 브랜드로 비전을 개념화했으며,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고 이후에도 지속적인 시민의 관심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 날 행사에서 숲이 갖는 의미와 가치에 대해 제 시장이 직접 시민들에게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