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강정호, ‘유격수 8번타자 선발출전’ 첫 타석은 헛스윙 삼진

2015-04-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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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계영상 캡쳐]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7경기 만에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린 강정호(28·피츠버그)가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강정호는 21일(한국시간) 오전 8시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 8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초구부터 강정호는 힘찬 스윙으로 시작했다. 이후 두 번째 볼을 골라낸 강정호는 세 번째 공을 공략했지만 파울에 그쳤다. 이후 강정호는 다시 한 번 파울을 만들었지만 다음 공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고 말았다.

현재 경기가 진행 중인 가운데 피츠버그는 시카고에 1-0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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