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상당수 "첫인상 좌우하는 이력서 사진 매우 중요"

2015-04-21 09:1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취업준비생 상당수는 이력서 사진이 합격여부에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여기고 있었다. 때문에 이력서 사진을 수 차례 재촬영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잡코리아가 취업준비생 786명을 대상으로 '이력서 사진'에 대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의 87.9%가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답한 비중의 7배 이상이다.

성별로는 여성(88.3%)이 남성(86.4%)보다 이력서 사진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하지만 사진에 신경 쓰는 남자 취준생들의 비중도 적지 않았다.

이력서 사진이 합격여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나의 첫인상이 되기 때문'(75.4%)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외모도 경쟁력이라서(7.7%), 인사담당자 눈에 띌 수 있는 요소라서(7.0%) 등의 이유가 뒤를 이었다.

실제 취준생들은 이력서 사진에 다양한 공을 들이고 있었다.

취준생 3명 중 1명(31.3%)은 유료 메이크업을 받은 경험이 있었으며, 특히 응답자 2명 중 1명은 이력서 사진을 재촬영 한 적 있다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