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은 4월 20일오후 지방청 중회의실에서 김양제 청장과 1․2 부장, 각 과장, 집회․시위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회․시위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날 위원회에서는 국민의 집회․시위 권리를 확실히 보장․보호하되, 국민들에게 교통 불편을 초래하고 경찰의 정당한 공무 집행을 방해하는 불법 폭력시위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하여 선진 집회․시위 문화가 정착되도록 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집회․시위자문위원회는 교수(2명)․변호사(3명)․시민단체(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되어 대형 집회 현장 참관 등 집회․시위의 평화적 관리와 법집행에 대한 법률 자문 등을 담당하는 자문기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