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학교 '점프 투게더 프로젝트' 가속도

2015-04-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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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2일까지 페스티벌개최…333캠페인,실력동신 사례선뵈

동신대는 4월 20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333캠페인과 ‘실력 동신’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보여준다. [사진=동신대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인성교육과 실력동신 프로젝트를 통해 대학 교육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동신대학교(총장 김필식)가 지금까지의 성과를 집대성한 점프 투게더(Jump Together) 페스티벌을 개최해 주목을 끌고 있다.

동신대는 20일부터 오는 6월 12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333캠페인과 '실력 동신'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선보인다.

333캠페인은 동신대가 교과영역에서의 인성교육과 함께 일상 속에서 인성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한 캠페인으로 하루 3가지 감사하기, 1주일에 3가지 선행하기, 한 달에 3권 독서하기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동신대는 333캠페인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Jump Together 프로젝트를 통해 Together형 인재 양성 및 대학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점프 투게더가 지향하는 방향은 소통하는 대학, 실무에 강한 대학, 실천하는 대학이다.

동신대는 소통을 위해 필요한 능력을 공감력이라고 보고, 폭넓은 교양 교육과 인성 교육 강화, 논리적 표현력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하는 한편 기존의 감사캠페인을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실무능력 강화를 위해서는 실용적 전문성 높이기에 나섰다.

현장실습과 다전공, 부전공을 활성화하고 자격증 취득 및 국가시험 지원강화, 대정드림·대정스마일 프로그램, 어학능력 강화, 취업능력 제고, 동신반딧불 ASP(After School Program)와 자기주도학습프로그램 강화, 맞춤형 러닝 클리닉 프로그램 개설 등 전공지식과 실무능력, 취업능력을 높이기 위한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교수들은 연구실력과 강의능력, 직원들은 업무능력 높이기에 나섰다. 동신대는 졸업생 1000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최근 6년 중 무려 5년 동안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Jump Together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 능력을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실천분야에서는 봉사의 생활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봉사활동,헌혈 학점 부여나 봉사교과목 등 기존의 프로그램 외에도 지역 소외계층과 자매결연을 맺고 대학 차원의 대대적인 봉사활동이 전개된다.

동신대는 이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을 사회에 꼭 필요한 Together형 인재로 양성할 방침이다. Together형 인재란 '좋은 인성'의 바탕 위에 '전문 능력'을 갖춘 인재, 실용적 전문성과 협동적 창의성, 도덕적 인성을 함양해 사회 어디서나 화합하며 자기 능력을 발휘하는 인재를 말한다.

한편 동신대학교는 Jump Together 확산을 위해 6월 12일까지 30가지 감사/50감사/100감사 공모와 함께 감사편지 보내주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김필식 총장은 "동신대가 지역사회 발전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가속도를 붙이기 위해 Jump Together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주요 활동 내용과 우수 사례를 전시함으로써 성과를 확산시키고, 앞으로도 강한 지방대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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