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난민들, 서울근교 넘봐...'부천 아이파크' 눈길

2015-04-20 13:43
  • 글자크기 설정

[사진 = '부천 아이파크' 분양 홍보관 전경]


아주경제 홍광표 기자 = 봄철 이사 성수기가 마무리돼 가고 있지만 기준금리 인하 등 저금리 기조로 인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44주 연속 상승했다. 때문에 서울 진입이 수월한 경기 부천시 등 수도권 지역으로 재건축 이주수요를 비롯한 전세난민들이 몰리고 있다.

KB부동산 시세에 따르면 현재 서울 전세가 평균은 3.3㎡당 1,069만원으로 기록 중이다. 2년 전인 2013년 1분기 841만원에 비해 약 228만원 상승했다. 2년 전 전세로 거주했던 세입자가 같은 집에 거주하기 위해 전세 계약을 연장한다면 전용 84㎡(구 32평) 기준으로 총 7,000만원 이상의 추가 자금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지속되고 있는 전세난에 기존 서울 거주자들은 경기도 지역의 아파트 매매 거래를 활발히 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나라 부동산 포털의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의 월별 매입자거주지별 통계를 살펴보면 서울 거주자 중 타 지역의 아파트를 매매한 경우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총 17만738건으로, 경기도 지역(8만9,318건)의 아파트를 매매한 건수가 가장 많았다. 주요 지역으로는 경기 부천시와 고양시, 남양주시, 용인시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분위기와 더불어 실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약대동 일대 위치하는 ‘부천 아이파크(총 1,613가구)’는 특별분양을 실시한 이후 문의와 계약 체결이 부쩍 늘었다. 상담전화의 경우 기존 대비 2배 이상, 방문객은 주말을 기준으로 10배가량이 늘었다는 것이 분양관계자의 설명이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부천의 부동산 흐름이 좋고, 전세난에 못 이겨 내집마련에 관심을 두는 수요자들이 많아 반응이 뜨겁다”며 “사업지가 서울과의 접근성도 나쁘지 않아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수요층도 방문객 중 20% 가량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천 아이파크’는 계약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현재 일반분양 분의 중대형 잔여세대(전용 159~182㎡)에 한해 혜택을 누릴 수 있고, 아파트 계약 시 기존 분양가 대비 최대 3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 여기에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인테리어 및 발코니 확장비용도 지원하여 가격 부담을 더욱 낮췄다.

또 지하철 7호선(부천시청역), 경인고속도로(부천IC) 등을 이용 가능하며 서울은 물론 타지역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 부천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있고 단지 내 유치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안전에 취약한 어린 자녀들의 교육환경이 비교적 안전한 편이다. 커뮤니티에는 실내수영장, 골프연습장, 헬스장 등 특화된 시설이 마련됐다.

지하철 7호선(부천시청역), 경인고속도로(부천IC) 등을 이용 가능하며, 이를 통 서울은 물론 타지역과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중동신도시와 상동, 부평 등지의 백화점, 문화시설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현재 현장에 마련된 샘플하우스를 사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방문 시 자세한 상담 및 샘플하우스 관람이 가능하다.
분양문의 : 032-327-2111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