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정부3.0 체험마당에 ‘한눈에 보여요, 인천’테마로 참여

2015-04-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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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0.~5.4. 코엑스에서 정부3.0 체험마당, 인천 전용부스 설치해 3가지 주제 선보여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오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개최되는‘정부3.0 체험마당’에 ‘한눈에 보여요, 인천’이라는 테마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마당은 인천시 뿐만 아니라 44개 중앙부처와 전국 17개 시·도가 ‘정부3.0’이라는 핵심 가치 아래 모두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다.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추진해 온 정부3.0의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정부3.0’이란 공유·개방·소통·협력의 원리에 따라 부처·기관 간 칸막이를 제거해 맞춤형 대국민 서비스를 구현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는 정부혁신전략을 일컫는다.

‘정부3.0 체험마당’은 행사명에 걸맞게 수요자인 국민 입장에서‘정부3.0’가치를 자발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테마별로 전시를 구성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부대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는 전시·체험관 운영에 있어서는 ‘한눈에 보여요, 인천’이라는 테마에 맞춰 시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인천을 선보인다. 행사장 내 인천시 전용부스를 설치해 3가지 주제로 시민들을 찾아간다.

먼저, 「시민행복 오감(五感)지도 서비스」를 통해 부동산실거래가격 조회를 실시간으로 지도위에 시연한다. 이 서비스는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는 중에도 현재 내 위치를 중심으로 주변의 부동산실거래가격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인구분포, 버스운행, 제설상황 등의 다양한 정보를 56종의 공간 빅테이터로 구축된 행정정보공개지도(http://icloud.incheon.go.kr)를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열린 공간 인천도시개발 정보」은 주민참여형 투명한 도시개발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과거 관 주도의 도시개발정책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도시개발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정책간담회에 참여하는 도시개발사업의 미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 세부정보, 진행상황, 시행업체 정보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공개․공유의 정부3.0 실현에 앞장서게 된다.

마지막으로「한눈에 골라보는 문화예술정보 아이~큐 앱(App)」은 인천시와 인근도시의 문화정보를 한 번에 제공하는 앱으로서 관람객이 선호에 맞는 공연을 직접 찾아볼 수 있는 체험이 가능하다.

이번‘정부3.0 체험마당’은 대형 스크린을 활용한 인터렉티브 전시,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현장 이벤트, 민원·창업 현장 컨설팅 등 전체 부스가 체험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돼 방문객들은 즐거움과 함께 각종 정보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3.0 체험마당’의 관람은 무료로 진행된다. ‘정부3.0 체험마당’ 홈페이지(http://www.gov30.go.kr/gov30)를 통해 사전등록 신청 이벤트 참여 및 행사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즐길 거리가 가득한 정부3.0 체험마당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는 투명한 인천의 진면목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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