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개항 창조도시 재생사업(경제기반형) 추진 업무협약 체결

2015-04-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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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한국철도공사 사업추진에 상호 협력, 실무협의체 운영 예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7일 한국철도공사(사장 최연혜)와 「인천 개항 창조도시 재생사업(경제기반형)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동구 일원의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지역 내에서 사업추진주체 및 지원역할을 수행하게 될 인천시와 민간사업자 공모 등을 통해 인천역세권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철도공사가 상호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동구 일원 원도심의 도시재생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과 관련한 세부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주요 의사를 결정하기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그동안 정부의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 및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 확정과 함께 도시재생일반지역 지정계획 공모 계획에 따라 인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지닌 중·동구 일원 총규모 3.7㎢ 면적에 개항장, 차이나타운, 누들 지역 등의 역사문화자원과 내항1,8부두 재개발, 월미도 및 동인천역 주변 중심시가지재생을 연계하는 「인천 개항 창조도시 재생사업(경제기반형)」계획을 수립·추진해 왔다.

한편, 시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일반지역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인천만의 차별성을 내세운 「인천 개항 창조도시 재생사업(경제기반형)」구상서를 작성해 오는 29일까지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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