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 한·중 패션 대결 예능! '패션왕: 비밀의 상자' 관전 포인트는?

2015-04-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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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BS미디어넷]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한중 최고의 스타와 디자이너가 콜라보레이션 대결을 펼치는 SBS funE 예능프로그램 ‘패션왕-비밀의 상자’가 귀환을 앞두고 있다. 제작진이 밝힌 관전 포인트 3가지를 살펴보자.

첫째. 한국VS중국, 새로운 패션 전쟁의 시작
‘패션왕:비밀의 상자’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새로워진 대결 방식이다. 개인의 역량을 대결하는 개인전과 국가대항인 단체전으로 총 9개의 미션이 매회 번갈아가며 진행된다.
개인전은 1차 시크릿 런웨이와 옷을 만든 팀이 소개되는 2차 메인 런웨이의 점수를 합산해 높은 점수를 받은 팀이 승점을 획득하게 된다.

단체전은 한국팀VS중국팀이 총 3번의 대결을 펼치고, 2승을 획득한 쪽이 승리와 동시에 승점을 얻게 되지만 그날의 대결에서 3패를 했을 경우, 팀 전체 승점에 마이너스가 적용된다.

실시간 현장 투표, 의상 누적 판매율, 인터넷 투표까지 총 합산되어 최종 우승자가 가려진다. 탈락이라는 룰은 없어졌지만, 오히려 최종 우승자는 누가 될지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늦출 수 없다.

둘째. 양국의 살벌한 신경전, 그 결과는?!
양국의 자존심을 걸고 하는 대결인 만큼, 촬영 현장에서도 한국팀과 중국팀 출연자 사이의 날 선 신경전이 시작됐다. 중국 대표 장량은 김종국에게 “운동선수인 줄 알았다”고 발언하여 굴욕을 선사하는 등 본격 경연 전부터 심상치 않은 기 싸움을 펼쳤다,

한국과 중국 출연자 간의 뜨거운 신경전은 경연이 진행될수록 더욱 불타오를 것으로 예상되며, 그 안에서 생겨나는 갈등이나 극적인 에피소드들 또한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셋째.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패션 대결
지금까지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없었던 국가 간의 ‘패션 올림픽’인 만큼 패션 피플들의 참여방식에서도 남다른 스케일을 선보인다. 최첨단 시스템을 이용해 한국 패션 피플 120명은 녹화가 진행되는 스튜디오에서, 중국 패션 피플 120명은 중국 현지에서 생중계로 런웨이를 지켜본 후 투표에 실시간으로 참여한다. 과연 한국과 중국 참가자들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어 240명 패션 피플의 시선을 어떻게 사로잡을지 지켜보는 것 또한 주목할 만한 부분이다.

오는 25일 토요일 밤 10시 첫 방송 되는 ‘패션왕 : 비밀의 상자’는 SBS funE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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