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최대 무역박람회 광저우 캔톤페어, 인천기업 큰 성과 올려

2015-04-2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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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신양행 등 인천기업 9개사, 18건 98만불 현장계약 체결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종합소비재박람회인『제117회 광저우 춘계 수출입상품교역회(The 117th Canton Fair)』에 ㈜덕신양행 등 9개사의 단체참가를 지원하여, 936건 6237만7000불의 상담 및 98만불의 현장계약 실적을 거두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친환경 인테리어 자재를 생산하는 ㈜에코원홀딩스, 비데 제조업체인 ㈜쿼스, 식기세척기를 생산하는 ㈜프라임 등 총 9개사가 참가하여 다양한 해외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자사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수출거래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中 최대 무역박람회 광저우 캔톤페어, 인천기업 큰 성과 올려[사진제공=인천경제통상진흥원]



특히 ㈜쿼스는 광저우 대외무역총공사에서 제품에 대해 상당한 관심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광저우 및 남방 TV 방송국에서도 방문하였다. 이외에도 ㈜웰뷰텍의 가정용 마사지기가 외국 바이어들의 이목을 끌었으며, ㈜덕신양행은 신제품(전동식 드럼펌프)을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었다.

한편, 중국 시장개척단(인천기업 12개사)과 함께 광저우를 방문했던 인천시 한태일 경제산업국장이 전시장에 있는 인천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한 기업관계자는 “본 전시회에 대한 인천시 지원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광저우 수출입상품교역회는 중국 3대 소비재전시회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IT, 일반소비재, 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전시되어 2015년 춘계에만 해외바이어 18만여명, 전시면적이 1,170,000㎡에 달하는 거대 규모의 국제 전시회이다.

인천시,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앞으로도 인천지역 소비재 관련기업의 유망 전시회 전시참가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전시 참가 후 통·번역서비스, 바이어 신용도 조사 등의 사후관리를 실시하여 참가기업의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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