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서민들의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전문가의 맞춤형 금융자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중 한시적으로 시범 운영했던 자문서비스를 이날부터 본격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전문상담원 2명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채관리 △저축과 투자 △금융투자시 위험관리 △생활관련 세금 △은퇴준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방식은 대면 또는 전화로 이뤄지며 대면상담은 금감원 본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전화상담은 국번없이 1332로 문의 가능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향후 금융자문서비스를 적극 알리고 문화관광부 '정책공감블로그'에도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