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친구야 너는 아니?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 거래 (중략)
이 세상에 아픈 것들이 참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서는 눈물이 필요하다고 (후략)
신 회장이 낭송한 시는 이해인 수녀의 '친구야 너는 아니?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견뎌야 꽃이 피고 열매를 맺듯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신 회장은 평소 임직원, 재무설계사들과 소통할 때 시를 즐겨 활용해 왔다. 시가 갖는 상징성과 은유를 통해 짧지만 함축적인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소명의식을 갖고 일하는 사람이 가장 좋은 결과를 이뤄낸다"며 "이타심에서 비롯된 고객을 위한 헌신이 결국 나에게 행복감을 주고 성공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보험은 사랑과 지혜, 룰을 지키는 도덕성이 갖춰져야 잘 운영되는 제도이기 때문에, 재무설계사부터 생명보험의 기본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신 회장은 "더 크게 성공하는 재무설계사가 되기 위해서는 명예와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며 스스로 혁신해 진정한 실력을 쌓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