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신공영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 분양한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의 청약이 순위 내 마감됐다.
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배곧신도시 B10블록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 청약접수 결과 전체 132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082명이 접수해 평균 1.5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는 지금까지 배곧신도시에 공급된 아파트 중 1순위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한신공영 측은 이번 결과를 매우 고무적으로 평가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시흥 배곧 한신휴플러스'는 입지와 가격, 뛰어난 평면설계가 청약 성공의 비결"이라며 "여기에 실수요자에게 인기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 청약조건 완화 등으로 수요자들이 몰리면서 청약이 조기에 마감됐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9층 규모로, 전용 △68㎡ 232가구 △73㎡ 226가구 △84㎡A 680가구 △84㎡B 220가구 등 1358가구로 구성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계약은 28~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 405에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