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광희, 식스맨 확정! '스타킹'은 자연스럽게 하차

2015-04-1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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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MBC ]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그룹 제국의 아이들 멤버 광희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식스맨 멤버로 최종 결정됐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새 멤버 영입을 위해 6주에 걸쳐 진행된 ‘식스맨 프로젝트’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욕설 논란으로 하차 의사를 전달한 장동민의 ‘전설의 주먹’도 편집 없이 방송됐다.

이후 기존 멤버 유재석 정형돈 하하 박명수 정준하가 모여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에 앞서 멤버들은 자신의 파트너를 평가했다. 정형돈은 "광희는 애드리브와 열정이 기가 막힌다. 좋은 친구"라고 했고 하하는 "긍정하면 시원이다. 내가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힘이 넘쳤다"고 평했다. 정준하는 "열정 하면 진경"이라고 했고, 유재석은 "균성이는 성대모사와 마음 씀씀이가 예뻤다"고, 박명수는 "장동민은 캐릭터가 비슷해서 다투지 않을까 했는데 케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무한도전' 제작진은 식스맨을 결정하는 마지막 투표 직후 '무한도전' 멤버 5명은 물론 다른 관계자들에게 식스맨 멤버가 누가 됐는지 알리지 않았다. 광희가 5표 중 3표를 얻어 식스맨으로 확정됐다.

'무한도전'과 동시간대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 중이던 광희는 지난 13일 진행된 녹화에도 참석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스타킹'에서 하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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