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은 학의동 560번지 일원 95만 4,979㎡(약29만평)의 부지에 4,080세대의 명품주거단지(단독·공동주택)와 시의 부족한 자족기능을 보완 할 롯데 복합쇼핑몰, 업무 및 의료시설 등을 조성하는 시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이로써 총 PF대출금액 중 50%를 확보했으며 타 금융기관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승인 될 전망이다.
백운지식문화밸리 사업은 지난 2014년 4월 토지 등 감정평가 진행을 위한 보상계획 공고 이후 PF대출 약정체결이 지연되면서 토지보상 등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사업시행자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건설사 컨소시엄의 공동주택용지 매입, 롯데쇼핑 사업부지 매입 확약, 롯데건설의 부지조성공사 책임준공, 금융기관 PF대출 승인 등이 연이어 이뤄지면서 장기간 표류돼 침체돼온 사업이 활기를 띠게 됐다.
아울러 앞으로 토지보상도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