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민 용인시장, 환경청에 556억원 국비지원 요청

2015-04-1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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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정찬민 시장 [사진제공=용인시청]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정찬민 용인시장은 100만 대도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비확보를 위해 16일 하남시에 위치한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오종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31일 용인시하수도정비 기본계획(안) 승인 관련 환경청 첫 방문 후 이어진 두 번째 행보이다. 또 지난 6일 세종시 중앙부처 방문 후 열흘만에 이어진 국비 확보 현장 행보이기도하다.
이날 정 시장은 용인레스피아 개량·증설, 하천정비,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등 내년에 추진해야 하는 23개 숙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총556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 사업들은 동부권 개발을 위한 △상하수도 시설 확충과 수질개선을 위한 하수처리시설 신증설 △고품질 수돗물 생산을 위한 고도정수시설 설치 △생태하천 복원과 습지조성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접 연관된 사업들이다.
 

 

이와 함께 정 시장은 지난해 10월 13일자로 용인시가 한강유역환경청에 승인 요청을 한 용인시하수도기본계획(안)에 대해서도 지역특성과 주민민원이 반영된 원안대로 최대한 승인될 수 있도록 재차 협조를 구했다.

한편 시는 국도비 T·F팀 운영과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간담회 개최 등으로 공조체제 구축해 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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