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 ‘신의 물방울’ 잇세 못지않은 ‘절대 미각’ 등극

2015-04-1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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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오늘부터 사랑해’]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가 ‘신의 물방울’ 토미네 잇세를 능가하는 절대 미각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연출 최지영·극본 최민기 김지완)에서는 임세미가 남다른 커피사랑으로, 고윤이 낸 커피를 맛만 보고 모두 원산지를 모두 맞춰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윤승혜(임세미)와 승혜의 롤 모델인 바리스타 정윤호(고윤)의 첫만남이 그려졌다.

승혜는 윤호의 출판기념 사인회에서 사인을 받고 악수를 하며 수줍게 얼굴을 붉혔다. 이어, 승혜는 윤호가 낸 4종류의 커피를 맛만 보고 원산지를 모두 맞춰 절대미각을 자랑했다.

평소 커피를 즐겼던 승혜는 바리스타 못지 않은 지식으로 단번에 커피에 대한 문제를 맞춰 윤호를 놀라게 만들었다. 4가지 커피는 모두 같은 원산지로 로스팅, 드립, 숙성기간에 따라 맛이 달랐기 때문. 이에, 바리스타를 꿈꾸는 승혜가 가풍의 반대를 무릅쓰고 앞으로 어떤 행보를 걷게 될 지 기대를 모았다.

이에 네티즌들은 ‘오늘부터 사랑해’ 윤승혜와 일본의 인기 만화 ‘신의 물방울’ 토미네 잇세를 비교하며 임세미의 ‘절대 미각’ 캐릭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앞서 ‘신의 물방울’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칸자키 유타카의 시가 20억 엔(약 200억 원)이 넘는 와인 컬렉션 상속권을 둘러싸고 맥주회사 영업사원인 아들 칸자키 시즈쿠, 그리고 유타카의 제자이자 양아들인 와인 평론가 토미네 잇세가 벌이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절대 미각’ 토미네 잇세가 궁극의 와인을 찾기 위해 여정을 벌이듯 ‘오늘부터 사랑해’ 임세미 역시, 절대 미각의 바리스타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오늘부터 사랑해’는 간호사에서 바리스타를 꿈꾸는 여자와 의대 유학 후 파티쉐를 꿈꾸는 남자의 우여곡절 결혼을 그린 드라마로 평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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