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홍성군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50세 이후 홍성군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을 대상으로 2015년도 제1회 귀농투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와 ‘홍성군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귀농투어는 날로 늘어나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홍성군에 관한 정확한 정보 수집과 정착 여부를 타진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할 것이다.
특히 귀농귀촌 선배농가를 탐방해 귀농선배가 들려주는 지역정착사례와 홍성군 귀농·귀촌 사업의 비전과 정책을 전달해 귀농·귀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데 초점을 두고 귀농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실습과 견학 및 탐방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알찬 귀농투어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며, 귀농·귀촌을 원하는 많은 도시민들이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군은 2010년경부터 적극적인 귀농귀촌인 유입을 위해 매년 2~3회의 귀농투어와 2~3회의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연 180여명 가량의 귀농귀촌 인구가 전입하여, 나날이 쇠락해가는 지역 농촌마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