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0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개막하는 '베어 더 뮤지컬'은 강렬한 락음악과 파격적인 소재로 지난해 라인업 발표 당시부터 화제였다. 2000년 초연 이후 미국, 영국, 필리핀, 호주, 벨기에, 캐나다, 페루에 이어 전 세계 8번째로 한국에서 공연을 앞두고 있다.
한국 초연에는 TV스타나 아이돌을 기용하지 않고, 정원영, 윤소호, 이상이, 성두섭, 전성우, 서경수, 문진아, 민경아 등 무대에서 활발한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만 캐스팅됐다. 이런 가운데 전석 매진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관람료 R석 8만8000원 / S석 6만6000원. 1588-5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