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 경북 경산시는 14일 중남미 3개국 무역사절단 일정 중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제1차 중남미 한상대회에서 중남미한상연합회와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최영조 경산시장과 최태훈 중남미 한상연합회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경산시는 지역내 중소기업의 지원을, 중남미 한상연합회는 경산시 내 중소기업의 수출활동을 위한 각종 업무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이번 한상대회는 중남미한상연합회 주최로 12~15일 부에노스아이레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한상대회에는 중남미 20개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한인기업 전시회, 한·미주 섬유패션 교류협력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