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MOU체결

2015-04-1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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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의회와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은 15일 의장실에서 진로 및 직업체험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 따라 앞으로 도의회는 각급 학교 학생들이 도의회를 견학할 경우 의회의 역할과 기능, 회의 내용 등을 안내하고 업무협약 단체에서는 진로 및 진학 연계 프로그램, 자원봉사 사전교육 등을 접목시킬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게 된다.
 

전북도의회와 (사)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 (사)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이 진로 및 직업체험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사진 가운데 김광수 도의장) [사진=전북도의회 제공]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단순한 견학이 아닌 의회와 연관된 전체 직업군과 진학을 위한 교육까지 연계해 학창시절에 진로와 꿈을 구체화하는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광수 의장은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진로에 대한 도움을 주고자 진로직업프로그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면서 “전문기관과 연대한 진로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한 탐색, 고민, 그리고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자원봉사사회개발원은 청소년과 대학생, 성인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 자신의 재능과 연계해 현장체험 중심의 봉사활동을, 미래인재문화교육진흥원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능동적으로 대처 가능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진로체험과 자원봉사를 결합한 교육커리큘럼을 제공하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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