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 김동현 “김구라 야동 안봐, 늙어서 욕구 없어져”

2015-04-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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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유자식 상팔자’ 캡처]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MC그리 김동현이 산이의 신곡에 피처링을 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해 1월 방송된 JTBC 예능 ‘유자식 상팔자’에서 MC그리는 아빠 김구라에 대해 폭로했다.

이날 MC그리는 “내 자식이 야동을 본다면 처음 본 날짜가 언제인지 거짓말 탐지기를 이용해 알아낼 것이다”며 “너무 어린 나이에 야동을 보면 남자와 여자의 아름다운 행위를 야한 것만으로 착각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아빠도 야동을 보냐는 물음에 “아빠 컴퓨터를 수시로 뒤져봤는데 다운받은 흔적도 없고 깨끗했다”면서 “한편으로 아빠가 늙어서 욕구가 다 없어졌나보다 싶더라. 좋은 자료 찾으면 아빠에게도 공유하겠다”고 말해 좌중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MC그리는 산이의 첫 정규앨범 수록곡 ‘모두가 내 발 아래’에 래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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