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슬기 기자 = 한국화재보험협회(KFPA)는 재난예방 및 방재시설의 조사·연구업무의 일환으로 '붕괴위험 점검매뉴얼'을 발간하고 손해보험사 등에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중대형 건물(특수건물)의 안전점검을 주 업무로 하고 있는 KFPA는 안전점검 범위를 기존의 화재예방 위주에서 올해부터 붕괴 분야까지 확대하는 등 방재활동업무를 강화·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업무의 하나로 붕괴위험 점검매뉴얼을 발간했다.
KFPA 관계자는 "종합방재기관으로서의 역할과 시설안전 확보를 위해 붕괴위험 점검매뉴얼을 발간하게 됐다"며 "붕괴사고를 예방해 인명 및 재산손해를 경감시키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