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윤성빈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와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15일 여의도 본점에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 후원 협약식’ 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B금융지주 제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KB금융그룹은 15일 여의도 본점에서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 후원 협약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윤성빈 선수는 스켈레톤을 시작한지 3년 만에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FIBT) 주관 8개 대회에 출전해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 등을 획득했다.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8위에 올라 한국 스켈레톤 역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KB금융은 윤 선수에게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오는 2018년까지 3년간 전지훈련 및 장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날 “윤 선수 후원을 계기로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