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순천향병원 무수형센터 기념식

2015-04-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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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순천향병원 무수형센터 기념식

아주경제 이등원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이문성)은 오는 17일 원내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무수혈센터 14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1부- 무수혈센터 소개 △2부- 대동맥 질환의 무수혈 치료 방법 및 중증 빈혈환자 무수혈 치료 경험 공유 △3부- 무수혈 환자를 위한 건강강좌 3강(주제: 당뇨병을 바로 알자, 실천할 수 있는 뇌졸중 예방수칙, 꼭 알아두어야 할 생활 속 응급처치)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건강강좌 뒤에는 본원의 교직원 동아리 ‘나르샤 합창단’이 환우들을 위해 연주회를 연다.

무수혈 치료란 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출혈을 최소화하고, 동시에 체내에서의 혈액 생산을 최대로 촉진해 수혈 없이 치료하는 의료 기법이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무수혈센터(소장 마취통증의학과 김상현 교수)는 2001년 9월 설립되어 지난 14년 간 종교적 신념으로 무수혈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뿐만 아니라, 수혈의 부작용을 우려한 일반 환자들에게도 무수혈 치료를 시행하여 다양한 임상경험을 쌓아왔다. 덕분에 각 진료과의 전문의들로 구성된 위원회와 무수혈 치료 전문 코디네이터가 근무하는 부천병원 무수혈센터는 수혈을 최소화하는 병원으로 명성을 얻었으며, 현재 무수혈 치료를 원하는 환자들이 전국에서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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