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시공사는 15일 남양주 다산신도시 ‘자연&롯데캐슬’(B2블록), ‘자연&e편한세상’(B4블록)으로 공공분양아파트 2801세대 첫 분양을 시작한다.
다산신도시는 남양주시 지금 도농·가운·수석동 등 일대에 전체면적 475만㎡, 수용인구 약 8만 6000여명 세대수 3만 1900여 세대로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와 민간참여 공동사업에 참여한 롯데건설과 대림산업이 각각 시공하는 공공분양 아파트로, 분양가는 3.3㎡당 865만원(1층)에서 920만원(기준층)대로 책정됐으며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교통은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지하철 8호선 연장선(별내선) 다산역(가칭)이 들어설 예정으로,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고, 다산지금지구에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을 이용하면 청량리역까지 20분대면 오갈 수 있다. 도로망의 경우 북부간선도로 및 강변북로가 사업지구와 직결해 있으며,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구리IC, 토평IC와도 인접해 있다.
두 단지 바로 옆에 유치원, 초·중·고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한 거리에 위치해 자녀들이 안전하게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주택전시관(모델하우스)은 오는 17일 개관하는데, 지금동(남양주시청 2청사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도농역 2번 출구에서 지금동 주민센터 방면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dasanb2b4.co.kr)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