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연례행사인 올해 WWDC에서 역대 가장 많은 세션을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WWDC에서는 1000명 이상의 애플 엔지니어들이 진행하는 기술 관련 세션이 100회 이상 열릴 예정이며, 개발자들이 직접 새로운 기술들을 적용하고 앱을 최적화할 수 있는 핸즈온 세션도 마련된다. 또 2014년 최고의 앱을 선정하는 Apple Design Awards도 진행될 예정이다.
애플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수석 부사장 필립 쉴러(Philip Schiller)는 "App Store는 놀라운 앱 생태계 탄생의 시작점으로, 고객들의 삶을 영원히 변화시키고 전 세계적으로 수백 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며 "우리는 WWDC와 전세계에서 iOS와 OS X을 위한 놀라운 신기술을 개발자들과 공유할 것이고, 그들이 앞으로 선보일 혁신적인 차세대 앱들에 대해 크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발자들은 4월 20일 월요일 오후 5시(미국 태평양 표준시)까지 자신의 선정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WWDC에서는 최대 350명의 장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전세계에서 참여하는 STEM organizations 회원들과 학생들이 무료 티켓을 받을 기회가 제공된다(developer.apple.com/wwdc/scholarships)고 애플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