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여야는 14일 여권 핵심 인사들에 대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금품 전달 주장과 관련, 관련 국회 상임위원회인 법제사법·운영·안전행정위를 조속히 소집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유승민·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열어 이같이 합의했다고 양당 원내 수석부대표가 전했다.
여야는 또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세월호 선체의 온전한 인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주례회동을 통해 여야가 이미 합의했던 주요 법안들을 회기 내에 차질 없이 처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