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신영증권은 14일 2014년 발간한 '애뉴얼리포트'가 독일 'iF(International Forum) 디자인 어워드 2015'에서 커뮤니케이션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1954년 처음 시상한 이래 디자인, 혁신성, 브랜드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매난국죽의 특징을 살린 한국화와 전통 문인의 한시를 사용해 신즉근영(信則根榮)의 경영이념, 증권사로서의 신뢰성, 내실과 신뢰를 중시하는 가치투자철학 등을 표현했다.
사업소개, 사회공헌활동 등 회사 전반적인 소개부분과 사업성과 부분을 따로 나눠 분권형태로 만들고, 전체를 하나의 폴더 형식으로 구성했다.
이 폴더 형식은 매년의 사업성과 부분만 업데이트하면 기존 자료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어 효율적이고, 상품설명서 등 추가적인 내용도 삽입할 수 있게 해 활용도를 높였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이번 iF 디자인 어워드의 수상은 디자인의 우수성과 함께 신영증권의 전통성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신영증권 애뉴얼리포트의 PDF 버전은 신영증권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애뉴얼리포트의 제작은 신영증권과 그래픽디자인 전문회사 아이엠 크리에이티브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