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악토베 지역에 현지 환자송출 업체인 코리아비전과 공동으로 ‘순천향-코리아비전 지사’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지사는 현지 환자를 국내 순천향의료원 산하 병원에 진료 의뢰하는 역할을 맡는다.
협약에 따라 의료원과 이들 병원은 환자 상호 의뢰, 의료기술 교류, 의료인 연수 등에 나선다.
또 악토베·알마티·아스타나·악타우 등 4개 도시를 순회해 총 240명의 외과·성형외과 환자를 상담하고 이 가운데 40명을 국내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