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의료원, 카자흐스탄에 지사 개설

2015-04-1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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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악토베 ‘순천향-코리아비전 지사’에서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 의료진과 관계자들이 개소식을 열고 있다. [사진=순천향의료원 제공]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순천향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최근 카자흐스탄 악토베 지역에 현지 환자송출 업체인 코리아비전과 공동으로 ‘순천향-코리아비전 지사’를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카자흐스탄 지사는 현지 환자를 국내 순천향의료원 산하 병원에 진료 의뢰하는 역할을 맡는다.
의료원은 지사 개소와 함께 현지 의료기관인 알마티 국립아동병원·악토베 국립응급센터·마시모프재단 등 3곳과 의료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의료원과 이들 병원은 환자 상호 의뢰, 의료기술 교류, 의료인 연수 등에 나선다.

또 악토베·알마티·아스타나·악타우 등 4개 도시를 순회해 총 240명의 외과·성형외과 환자를 상담하고 이 가운데 40명을 국내에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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