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GS그룹과 금융협력 MOU 체결

2015-04-14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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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셋째부터)허창수 GS그룹 회장과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및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에서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수출입은행 제공]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GS그룹과 지난 13일 서울 역삼동 소재 GS타워에서 ‘금융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수은은 △해외 자원개발 △해외 건설·플랜트사업 △투자개발형사업 △수출입 및 해외투자사업 등 GS그룹의 핵심 사업에 대해 사업 초기단계부터 협의를 통해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은과 GS그룹은 지분 참여, 유망사업 공동 발굴 등에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기로 하고 사업별 테스크포스(Task Force) 설치에 합의했다.

이덕훈 수은 행장은 이날 “자원개발 및 에너지 사업과 관련된 적극적인 지원으로 GS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수은과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해외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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