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합동규제개선추진단, 전북 농공단지 찾아 애로사항 청취

2015-04-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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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민간합동규제개선추진단(이하 추진단)이 14일 전북 부안의 농공단지를 찾아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입주기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이날 전북지역 농공단지협의회 등 지역 입주기업 대표들로은 익산황등 석재농공단지 내 업종 추가, 농공단지 건폐율 일반산업단지 수준 상향, 공장 건축신고 기준인 '연면적 500㎡'의 산정기준 변경 등을 건의했다.

전북지역 농공단지는 지난해 12월 기준 57개 단지에 740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생산액은 4조 6600억원 가량이다.

이에 간담회를 주재한 한상원 부단장은 "농공단지가 농어촌지역 발전과 고용창출에 기여한 바가 크다"며 "단지 조성 후 30여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인구고령화, 농촌인구 감소 등 지역내 상황이 많이 변화 했는데도 현실과 부합하지 않는 규제나 애로가 적지 않은 만큼 이러한 사항을 개선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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