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강은탁,한진희에“박하나와 결혼하고 싶어”..한진희“반대 않겠다”

2015-04-14 00:12
  • 글자크기 설정

MBC '압구정백야'[사진 출처: MBC '압구정백야'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3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25회에선 장화엄(강은탁 분)이 백야(박하나 분)의 시아버지인 조장훈(한진희 분)에게 백야와 결혼하고 싶다라고 고백하고 조장훈이 이를 허락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조장훈, 장화엄, 백야는 둘러앉아 대화를 나눴다. 조장훈은 사별 후 홀로 된 며느리 백야에게 “널 보면 딸처럼 안쓰럽다. 너도 다시 봄날 맞아야 된다”며 “주위에 너 좋다는 사람 있으면 밥도 같이 먹고 해라”고 말했다.

이에 백야를 좋아하지만 가족의 반대로 헤어진 장화엄은 기회가 왔음을 알고 조장훈에게 “어떤 상대면 원장님 맘에 드시겠냐?”고 물었다. 조장훈은 ”장 PD 같은 사람“이라고 답했다.

이에 장화엄은 “솔직히 말씀드리겠다. 백야한테 끌리는 감정 생겼는데 거절 당했다”고 밝혔다.

백야는 당황하며 “이미 끝난 얘기다”라며 “이렇게 나오면 내 입장이 뭐가 되냐”고 곤란해했다.

장화엄은 조장훈에게 “도와 달라. 백야와 결혼하면 죽은 조 소장(조나단, 김민수 분) 대신 아버님처럼 모시겠다”며 백야와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적극적으로 밝혔다.

조장훈은 백야에게 “죽은 나단이 때문에 그러냐?”며 “난 결혼 반대할 생각 없다. 살아있을 때 서로 정을 나누는 게 의미 있다”며 백야와 장화엄이 결혼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음을 밝혔다.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압구정백야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