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경환은 지난 2014년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청순가련 미녀파이터 송가연 코치님! 실전에선 그렇지 않아요. 아주 강함! 대한민국 남자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송가연과 운동에 한창인 허경환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걸그룹 못지 않은 송가연의 옆모습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송가연 수박 E&M, 허경환하고 친한가", "송가연 수박 E&M, 허경환하고 무슨 사이지?", "송가연 수박 E&M,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3일 수박 E&M 측은 최근 송가연의 법률 대리인으로부터 전속 계약 해지를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받았다며, "본사의 출발은 송가연의 지원을 위한 것이었다. 따라서 본사 업무의 99% 이상이 송가연을 위한 것이었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또 "송가연 선수는 그간 소속 팀의 공식 훈련에 수십 차례 불참하는 등 운동선수로서의 기본을 망각해 왔고, 19살 무렵부터 소속 팀 특정 선수와 지속적으로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고 이것 때문에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자신에 대한 특별한 대우를 요구해왔다"라고 폭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