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스마트 농업으로 고품질 쌀 생산

2015-04-13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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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을 이용해 헤어리베치 단지 영상 촬영-

▲헬기형 드론[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서천군은 서래야 쌀 재배단지 헤어리베치 작황예측을 위해 13일 무인비행체(드론)를 이용 두북친환경단지 헤어리베치를 영상 촬영했다.

 이번 무인비행체 드론을 이용한 영상 촬영은 서울대학교 바이오시스템공학부 김학진 교수팀이 소 면적 정밀촬영을,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생태과 홍석영 연구관팀이 대 면적 촬영을 진행했으며, 헤어리베치 작황의 시계열 정밀분석을 위해 오는 5월 1일과 15일 3차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항공촬영 영상 해석 자료와 현지 생육조사를 이용한 헤어리베치의 정확한 생산량 예측으로 서래야 쌀 재배단지의 정밀 시비관리가 가능해져 고품질 서래야 쌀 생산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정밀 농업 즉 ‘스마트 농업’ 확대를 통해 농업 생산력 확대 및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현재 서래야 쌀 재배단지 26개 단지 946ha에 전국 최대 규모의 헤어리베치를 파종해 재배하고 있으며, 이번 촬영은 지난해 5월 서천군과 국립식량과학원과의 녹비종자 생산 및 녹비이용 친환경 쌀 생산 MOU 체결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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