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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수박E&M이 송가연의 계약해지 요구에 황당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3일 수박E&M 대표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본사 업무의 99% 이상이 송가연을 위한 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런 상황에서 송가연이 모든 대화를 거부한 채 내용증명을 통해 계약 해지를 요구하고 있는 것이 매우 당황스럽고 안타깝다"고 입을 열었다.
또한 '본사가 정산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았고 방송 출연에 따른 정산을 2월 이상 지체했고, 정산내역을 알려준 바도 없다'는 주장에 대해 수박E&M 측은 "수익금에 대한 정산 의무를 단 1회도 소홀히 한 사실이 없다. 계약 초기부터 송가연 선수의 기본적인 생계유지를 위해 매월 일정 급여를 지급하는 등 금전적 지원을 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일 송가연은 법무법인을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본사가 부당한 대우를 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