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바이오메디컬공학부는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0일 발표한 ‘2014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산업계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에 부합하고, 교육 및 기술개발 등을 가장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최우수 학과로 평가됐다.
전북대 바이오메이컬공학부는 헬스케어기기공학 전공과 헬스케어정보공학 전공으로 분리돼 창의적이면서 실용적인 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학과 특성에 맞게 모든 학생들이 인체해부 생리학이나 의료기기학 등 의학계열에서 배우는 과목들을 수학할 수 있는 커리큘럼이 마련돼 있어 의학과 공학의 학문적 융합을 모색하고 있다.
홍철운 전북대 바이오메디컬공학부장은 “노령 인구증가에 따라 생체공학 분야에 대한 급격한 발전이 예상되므로 바이오메디컬공학부의 전망도 매우 밝다”며 “이론 중심의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탄탄한 이론을 기반으로 한 산업체 맞춤형 실무교육에 더욱 힘써 생체공학 분야 최우수 인재들을 양성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