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명칭사용 100주년 기념 화보집 발간

2015-04-12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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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봉현 기자 = 전남 고흥군은 군 명칭 100주년 기념 화보집을 발간한다고 12일 밝혔다.

100주년 기념 화보집은 고흥의 역사와 변화하는 모습이 정리된 과거와 현재의 다양한 모습이 담기게 된다.

오는 11월까지 7000만원을 투입해 제작한다. 지난달부터 발간 준비에 착수했으며, 4월부터는 자료조사 요원이 직접 각 가정과 기관, 마을을 방문해 역사성 있는 사진 자료를 수집한다.

이번 화보집은 오는 2017년 개관 예정인 고흥덤벙분청문화관에 전시, 고흥의 문화유산으로 후손들에게 귀중한 교육 자료 등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에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보고, 역사적인 사업인 만큼 자료조사 요원이 방문하면 각 가정과 단체 기관 등에서 소장하고 있는 사진이나 화보를 적극적으로 기증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해 고흥명칭 100주년 기념사업으로 군민 소망의 등 달기와 군민들이 기증한 물품 359점의 수장품을 타임캡슐에 담아 봉입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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