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런닝맨, 안젤라베이비 "황효명과 올해 결혼" 공개 선언

2015-04-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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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효명도 "착하고 진실된 베이비와 올해 결혼할 것" 공개적으로 밝혀...결혼 임박

[사진=안젤라베이비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화권 대표 미남미녀, 잉꼬커플 안젤라베이비와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의 연내 결혼이 기정사실화 됐다.

중국 소후연예(搜狐娛樂)는 11일 열린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시즌2 멤버 공개 현장에 참석한 안젤라베이비가 또 다시 황효명과의 결혼을 언급하며 "올해 안에 시집간다"고 공개 선언했다고 12일 전했다.
이날 결혼을 거론한 것은 안젤라베이비 뿐이 아니다. 시나연예(新浪娛樂)에 따르면 이날 베이징(北京)에 열린 '시나연예 15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황효명 역시 "안젤라베이비는 너무나 진실되고 착한 여자"라며 "올해 영화 촬영 외에 '인륜지대사(결혼)'도 있을 예정"이라고 안젤라베이비와 결혼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구체적인 결혼시기를 밝히지 않았으나 올 하반기, 가을이 유력시되고 있다. 황효명이 "올 하반기 국내에서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결혼을 하고 싶다"고 공개적으로 밝혔기 때문.

황효명은 최근 출연 영화가 박스오피스 10억을 돌파한 것에 대한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도 "10억을 넘든 안넘든 나는 '베이비'랑 결혼하겠다"고 애정을 과시해 팬들과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12살 차이 띠동갑 황효명과 안젤라베이비는 지난 2009년 이후 지금까지 변치 않는 사랑을 지속해온 중화권 대표 연예인 커플이다. 지난해 2월 공개연애를 선언한 후 계속되는 결혼설에 휩싸여 왔다.

특히 지난 춘제(春節·음력설) 안젤라베이비가 황효명의 고향을 찾아 가족들과 명절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결혼설이 본격화됐다. 앞서 두 사람은 5월 결혼설, 미국 혼인신고설 등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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