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 제작진, 청소년 미디어 강사로 나선다

2015-04-11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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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 제공]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480만 관객을 기록한 화제의 독립 다큐멘터리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제작한 윤광현 PD가 청소년 미디어 교육을 위해 KYMF 청소년 미디어 제작 전문그룹 강사로 나선다.

‘2015 KYMF 청소년미디어제작전문그룹’은 서울시립 청소년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제작 분야 진로를 희망하거나 진학을 고민 중인 청소년들을 위해 5개월 간 기초, 전문교육부터 구성, 촬영, 편집 과정으로 진행한다.
제작된 작품들은 제15회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KYMF)에 출품해 여성가족부 장관상 및 서울시장상 등 50개 분야 수상에 도전하게 된다.

전문그룹은 5개 분야로 공익광고, 뉴스, 다큐멘터리, 사진, 영화 총 85명의 청소년을 모집하며, 참가가 확정된 청소년에 한 해 서울시가 교육비 80%를 지원한다. 또한 장비 및 작품 제작비 지원, 수료증과 활동확인서가 발급되며, 올해 10월에 있을 제15회 KYMF에서 특별 상영, 전시된다.

특히, KBS '인간극장'과 KBS 청소년기획 '세상 끝의 집' 양창용 PD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직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현장 이야기도 전할 예정이다.

1인당 최대 2개 분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15~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15일까지 ‘스스로넷 홈페이지(http://www.ssro.net)'에서 하면 된다. 비용은 서울시에서 80% 지원되며 교육과정에 따라 5개월 간 1인 15~30만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 070-7165-101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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