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애슈턴 카터 미국 국방장관이 2박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1일 출국했다. 카터 장관은 이날 오전 오산공군기지에서 전용기편으로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방한 기간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하고 한민구 국방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거듭 확인했다. 북핵 등 북한의 위협에 대한 한미 양국의 공동대응 의지를 다지고,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확고한 결의도 분명히 밝혔다. 또 한민구 국방장관과 함께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를 방문해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추모하기도 했다.관련기사'美 대통령 최초' 100세 앞둔 지미 카터…바이든 "너무 존경"대통령 퇴임 후 더 빛난 존 퀸시 애덤스와 지미 카터 #국방장관 #방한 #천안함 #출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