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강남, 엄마에게 끝없는 장난

2015-04-11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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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나 혼자 산다' 강남이 오랜만에 만난 엄마에게 종일 장난을 쳤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어머니와 함께 남산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강남과 어머니는 만남부터 티격태격했다. 강남은 어머니를 만나자마자 장난기가 발동했고, 어머니는 아들이 방송에 나오는 모습에 대해 "얼굴이 이상하다"라고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산책을 나와서도 두 사람의 장난은 끝이 없었다. 강남은 어머니의 가방을 들어준다고 하고 일부러 길에 놓고 "누가 가방을 버리고 갔나보다”라며 놓고 온 가방을 가리키는 등 끊임없이 장난을 쳐서 어머니를 당황하게 했다.

한편 산책 중 강남을 알아본 해외 팬까지 등장해 강남의 어머니는 아들의 인기를 실감했다.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사람들의 일상을 담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김용건, 전현무, 김광규, 이태곤, 육중완, 강남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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