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9일 7300여명(누적 관객수 596만 7000여명)을 기록하며 2계단 하락한 5위에 랭크됐다. 1위는 ‘분노의 질주7’으로 7만 9800여명이 선택했다. 누적 관객수는 154만 4000여명.
두 작품 사이를 ‘장수상회’ ‘스물’ ‘화장’ 등 한국영화가 차지했다. 각각 5만 3300여명(누적 관객수 7만 1500여명) 4만 7300여명(242만 1100여명) 1만 3800여명(누적 관객수 1만 9900여명)으로 집계됐다.
‘분노의 질주7’은 거대 범죄 조직을 소탕한 뒤 전과를 사면 받고 평범한 일상을 되찾은 도미닉(빈 디젤)과 멤버들이 오웬 쇼(루크 에반스)의 형 데카드 쇼(제이슨 스타뎀)의 공격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일본에 있던 한(성 강)은 쇼에게 죽음을 당하고 도미닉의 집은 폭파된다. 아이를 낳고 평화로운 삶에 안절부절 못하던 브라이언 오코너(故 폴 워커). 도미닉의 동생(조다나 브루스터)과 결혼해 애까지 낳아 자리를 잡으려던 오코너는 아내를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일생 일대의 작전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