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수연 아나운서 = ‘중국 영화 속 한류 스타, 헬리오스-최시원 · 시칠리아-이준기 · 하유교목-주원’ ‘중국 영화 속 한류 스타, 헬리오스-최시원 · 시칠리아-이준기 · 하유교목-주원’ ‘중국 영화 속 한류 스타, 헬리오스-최시원 · 시칠리아-이준기 · 하유교목-주원’
최근 중국에서 개봉을 앞둔 영화 '헬리오스(Helios·赤道)'의 포스터에 반가운 얼굴이 보이는데요. 바로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 씨입니다. 최시원 씨는 영화에서 한국 국정원 요원 박우철 역으로 열연했습니다.
영화 '헬리오스'는 한국에서 개발한 휴대무기로 음모를 꾸미는 테러리스트들과 이들을 막기 위한 수사진의 두뇌 싸움을 그린 액션 영화입니다.
영화 '콜드 워'를 연출한 써니 럭 감독과 렁록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로 최시원씨 외에도 한국 배우 지진희, 윤진이씨도 함께 출연하며 중국 배우로는 장가휘·장학무·여문락씨가 출연합니다.
헬리오스는 오는 30일 중국에서 개봉합니다.
▲ 이준기, 첫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촬영
한편 왕의 남자 이준기씨 역시 첫 번째 중국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 촬영으로 그동안 중국에 머물렀는데요.
이준기씨는 영화에서 중국 상하이와 이탈리아의 시칠리아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자를 끝까지 지키는 박준호 역을 맡아 감동적인 사랑 이야기를 선보입니다.
이준기씨는 지난 2013년 SNS 웨이보를 시작한 이후 현재 팔로워 1600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중국에서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또 촬영장에서의 예의바르고 성실한 모습에 중국 제작사 측으로부터 꾸준히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영화 ‘시칠리아 햇빛 아래’는 2016년 중국에서 개봉합니다.
▲ 주원, 한중 합작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 촬영
한편 배우 주원은 한중 합작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으로 중국 팬들과 만납니다.
지난 4년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주원과 함께 중국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굳힌 한경과 크리스가 공동 주연을 맡았습니다.
주원은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중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이번 영화는 중국 최고 제작사인 차이나필름과 최고 엔터테인먼트사인 위에화가 공동기획한 작품으로 주원의 중국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화 ‘하유교목 아망천당’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5월 촬영에 돌입해,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사랑받는 한류 스타들, 이외에도 정말 많은데요. 한류스타들의 활발한 활동 앞으로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