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특구의 연구소기업은 지난해 5개가 설립됐으며, 올해 4개가 신규로 설립됐다.
하버맥스는 고비용 V-SAT(위성통신) 대신 저비용 광대역 통신시스템을 이용해 연안에서의 선박운항 자동화 및 각종 연안사고 방지시스템 등을 구현할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 업체는 새로운 해상 광대역 통신 시스템을 세계최초로 개발·공급해 인공위성 이용 없이도 연안에서 100Km 해상까지 우수한 인터넷 통신을 제공하고 이를 활용한 각종 원격제어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산특구본부 서동경 본부장은 "앞으로도 창조경제 성과 확산을 위해 연구소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기업의 수요기술 발굴 및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