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 수원 쉬즈메디병원과 취약계층 무료 진료

2015-04-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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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평택항만공사 제공]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는 9일 수원 쉬즈메디병원(원장 이기호)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산부인과 무료 의료활동을 펼쳤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1월 저소득층 의료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맺고  정기적인 의료봉사를 전개해 왔다.
이번에도 의료진이 직접 평택항을 방문해 자궁초음파 및 자궁암 검사 등 산부인과 진료를 했다.

이기호 원장은 “항만공사에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행복나눔 이동진료를 기획한 취지에 공감해 참여하게 됐다”며 “쉽게 병원을 찾을 수 없는 환자를 위해 산부인과 진료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데,이분들이 건강과 환한 미소를 되찾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정승봉 사장은 “사회적 책임활동은 공기업이 가져야 할 기본 의무로, 항만 활성화 촉진과 아울러 항만 근로자와 소무역상인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한 활동도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이를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항 행복나눔 이동진료는 의료시설이 취약한 평택항을 중심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했으며, 매월 100여명이 넘는 이용자가 있을 정도로 만족도와 호응이 크다. 진료와 관련된 문의는 공사 홍보마케팅팀(031-686-06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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